[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가 1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2022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추가공모에 성정돼 41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는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사업비다.

노동부의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업 및 노동시장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대전상공회의소는 2017년부터 인자위를 통해 이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인자위는 2017 대전 고용 드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58개의 일자리를 확보했으며 2018년 72명, 2019년 256명, 2020년 443명, 2021년 656명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인자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기술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기반구축 지원 ▲첨단기술산업 로컬소싱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래망 구축 ▲산업계 주도 온통UP(業) 일자리 통합 비대면 채용지원 등 12개 세부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총 32억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4억60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시는 이번 국비확보를 통해 로봇⸱바이오⸱무선통신 등 지역 3대 주력산업 분야와 전통제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환경개선, 판로개척, 전문가컨설팅, 채용지원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785명의 일자리 창출과 136개사 기업지원, 23개사 신규창업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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