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전시당, 영화 ‘출국’ 단체 관람
한국당 대전시당, 영화 ‘출국’ 단체 관람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8.11.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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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일 "영화 통해 안보의식 강화에 도움 되길"
"한반도 고통의 뿌리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계기..."
영화 '출국' 포스터.
영화 '출국' 포스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27일 서구 롯데백화점 내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출국’을 단체 관람했다.

육동일 시당위원장은 영화 상영 전 인사말을 통해 “이 영화는 가족애와 부성애를 담은 감동의 휴먼 스토리지만 북한 세습정권의 폭정을 제대로 인식해서 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당부했다.

이어 육 위원장은 “우리 국민이라면 한번은 볼만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전부터 화이트리스트 논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영화는 영화로 봐 달라’라는 이 영화감독의 말처럼 작품으로 관람 해주었으면 좋겠고 한반도 고통의 뿌리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 했다.

관람에 참여한 한 시당 청년 당직자는 "최근 공영방송인 EBS가 김정은을 미화하는데 앞장서고 모 단체가 초등학생에게 김정은 남한 방문 신청서를 받는 등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당국에서는 제지는커녕 수수방관 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 된다"고 현재의 안보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한편 영화 ‘출국’은 1986년 남한 경제학자인 오길남 박사가 북한 공작원들에게 포섭돼 입북했다가 탈출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 됐다.

27일 육동일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30여 명이 영화 '출국'을 단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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