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선거운동 개전, 대전시장 후보들 승리 다짐
6·1지선 선거운동 개전, 대전시장 후보들 승리 다짐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5.19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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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허태정과 함께 6월1일 승리의 깃발을”
이장우 “무능한 민주당 지방정부 교체로 대전 발전”
더불어민주당의 대전지역 후보들과 지역위원장 등이 19일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전지역 후보들과 지역위원장 등이 19일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이 19일 공식 개막하면서 대전 지역 여·야 후보들이 승리를 다짐했다.

19일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의 공동 출정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조승래 의원은 출정사를 통해 “13일간 공식선거 운동 돌입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지방선거 승리할 각오가 돼 있다”며 “13일간 골목골목 아파트 상가 구석구석 다니며 그 마음을 그대로 투표장 갖고 와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해야 이길 수 있다”고 독려했다.

이어 조 의원은 “허태정 시장이 워낙 겸손한 분이라 한 게 없다고 공격하는데 신세계 백화점을 생각해보셔라”라며 “광주 언론에서도 대선 직후 신세계 복합몰에 견학을 다녀갔다”고 어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도 “허태정과 함께 6월1일 승리의 깃발을 꼽자”면서 “허태정과 함께 황인호, 장종태, 박정현, 정용래, 김경훈 후보와 함께 6월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뛸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17일 선거대책회의를 마친데 이어 이날 민생현장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유성에서 선거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유성에서 선거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는 "복합터미널은 아직 삽질도 못했고 리베라, 유진호텔, 인더시티 등 대전을 대표하는 호텔을 다 죽인 허태정시장과 정용래 구청장이 책임을져야 할 것"이라며 "유성 이기면 전 지역이 다 이길 수 있으며 이번에는 진동규가 이긴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대전은 특히 무능하고 무책임한 시장에 의해 인구는 줄고 청년, 기업 떠나고 있다”며 “이 무능한 지방정권을 교체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특수은행 설립, 시민들의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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