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어르신을 위한 “엄마아빠 힘내세요”
가정의달, 어르신을 위한 “엄마아빠 힘내세요”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2.05.2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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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점심식사 및 위안잔치 28년째 이어와
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28회째 ‘엄마아빠 힘내세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코로나19 상황이 많이 완화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그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가정의 달 행사가 봇물을 이루듯 이어지고 있다.

20일 (사)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회장 양태창)는 ‘제28회 엄마아빠 힘내세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전 동구 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는 1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10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점심식사와 함께 그동안 28회까지 이어지도록 후원했던 공로자에 대한 기념품 증정 행사와 위안잔치를 겸한 자리를 진행했다.

1993년부터 매회 진행된 동네어르신 점심식사와 위안잔치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엄마아빠 힘내세요’라는 행사로 실시됐고, 10월에는 UNESCO에서 지정한 세계노인의 날(10월1일)이 있는 관계로 ‘노인사랑 대전사랑 실천결의대회’로 실시한다.

또한 매주 점심식사 및 지역 노인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태창 회장과 신흥사 현담스님.

양태창 회장은 “그동안 코로라19 상황으로 명맥이 끊어졌던 행사를 다시 실시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가을 행사도 진행해 지속적인 지역사랑 어르신 봉사행사를 실시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올해 28회째를 맞은 ‘엄마아빠 힘내세요‘ 행사는 대전대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전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 동문회, 세계인권본부, 광면제면, 신흥사가 후원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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