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무실, 예산낭비 사업 전면 재검토, 3대 공약사안 중점 분석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당선자가 오는 13일부터 인수위 조직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 당선자에 따르면 인수위는 민선7기 황인호 동구청장이 추진한 주요 사업 중 계승해야 할 사업과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여성·교육 등 3개 분야 주요 공약을 중심으로 우선순위와 타당성 검토를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구정 방향을 선정하고 구정 슬로건과 앰블럼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이번 주 중으로 인선선발을 마치고 오는 13일 국민체육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본격적인 행보를 할 계획이다.
박희조 당선자는 “개점토가 필요한 사업과 계승할 것을 검토하고 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통해 역점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주 일요일에 세부 보도가 있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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