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지난 할인행사 안내하는 대전시 카카오채널
기간 지난 할인행사 안내하는 대전시 카카오채널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6.14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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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지난 할인행사나 마감 1시간 남은 아르바이트 소개…시민 빈축
지난 10일 대전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 업로드된 할인행사와 구독자 반응.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가 운영하는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기간이 지난 할인행사를 소개하면서 시민들의 빈축을 샀다.

지난 10일 대전시는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국내 숙박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안내했으나 해당 할인행사의 기간은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당 채널 구독자들은 해당 게시글의 댓글을 통해 비난을 쏟아냈다.

이들은 “기간 지난 이벤트를 왜 올리고 있느냐”, “대전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다 지난 다음에 알려주는 건 관광공사의 홍보를 위한 것이냐”, “어제까지인데 기가 막힌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0일 대전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 업로드된 모집공고와 구독자 반응.

사실 대전시의 늦장 안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20일 대전시는 이날 오후 6시 마감하는 대전시 아르바이트생 모집공고를 마감시간 1시간 전에 카카토톡 채널로 발송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마감기한 끝나기 1시간 전에 올리는 이유가 뭐예요?”, “생색내기”, “내정자 있는 거 아닙니까?”, “공정하게 넉넉히 시간 두고 공지 바랍니다” 등 비난의 댓글이 달렸다.

이에 대전시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는 한편 추후 업로드 방식의 개선을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카톡 채널에 올리는 내용은 공고나 다른 매체에 나간 뒤 업로드된다”며 “카톡 발송 일자가 금요일로 정해져 있다보니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임박한 일정이나 기간은 받아보시는 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른 날짜에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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