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대회서 자성과 변화 촉구
[대전=뉴스봄] 육군용 기자 =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선자 대회에서 자성과 변화를 촉구했다.
먼저 조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결과에 대해 “동지들이 많이 떨어져 아쉽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는 대전시민의 민주당에 대한 평가”라고 자평했다.
이어 조 의원은 “2010년 이전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절도 있었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대전시민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걸 주셨는지 알 수 있다”면서 “여기서부터 다시 새롭게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당선자들을 격려했다.
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시작으로 체제를 재정비해 새롭고 유능한 야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제가 이번에 전략기획위원장 간사를 맡게 됐다”면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우리 당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주고 현 모습을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조 의원은 “당이 어떻게 바꿨으면 하는지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내달라”면서 “민주당의 큰 가지와 노선을 유지하면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의정활동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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