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내외 콘텐츠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대전, 국내외 콘텐츠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2.06.21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콘텐츠기업 판로개척 지원, 전시회 참가비용 최대 700만원 지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미지.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관내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올 하반기 국내 전시행사로는 서울 코엑스에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에듀플러스위크 ▲서울 팝 컬쳐 컨벤션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등과 ▲광주 ACE Fair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 ▲한국전자전 등이 예정돼 있다.

또 국외 전시행사로 ▲C2E2(시카고 코믹&엔터테인먼트 엑스포) ▲Japan IT Week Tokyo 등이 있다.

이번 ‘국내외 콘텐츠 전시회 참가 지원’은 ‘문화콘텐츠 시장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개사 내외를 선정해 국내 최대 500만원, 국외 최대 700만원까지 전시회 참가를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기업의 홍보·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고 판로개척과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등 창조형 콘텐츠부터 VR·AR, 실감미디어 등 혁신형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 특성에 맞는 전시회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가하도록 지원해 참여한 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앞서 상반기에 1차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 결과 4개 기업이 월드IT쇼,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5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고 9건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실감 수업이 가능하도록 체험형 교실용 콘텐츠를 개발한 ‘페인트팜’은 서울, 여수 등의 초·중학교와 1억5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실감존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실내자전거 연동 인터랙션 콘텐츠를 개발한 ‘유니브이알’은 일본 바이어들과 5억원 규모로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높였다.

김진규 원장은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이 신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콘텐츠기업이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