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봄] 박상배 기자 = 올해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학부’에서 경력경쟁 경찰채용(프로파일러, 학대예방, 피해자심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경찰범죄심리과에서 올 상반기에 공무원 4명을 배출했다.

그동안 경찰범죄심리과는 경찰, 검찰, 법원, 교정 등 매년 5명 이상의 형사사법공무원을 배출했고, 올 상반기에도 경찰직 3명, 일반직 1명 등 4명을 합격시키는 쾌거를 이뤄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경찰범죄심리과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경찰 채용시험 교과목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채용시험 출제위원 및 전·현직 경찰들이 직접 기출문제 분석에 따른 예상문제 도출 ▲프로파일러 합격을 위한 현직 프로파일러 직강 ▲세종경찰청 ‘사이버수사대 : 누리캅스’ 활동 ▲세종경찰과 공주경찰이 운영하는 ‘청소년경찰학교’ 운영요원 ▲가산점자격증 무료교육 ▲온라인 무료강의 등을 종합해 기초부터 실무까지 종합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김현동 학과장은 “본과 인력양성유형에 부합하는 공무원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김정환 교수와 김남미 교수 및 재학생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의지로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학교에서는 경찰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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