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풀로 배우는 삶의 지혜와 생활용품
짚풀로 배우는 삶의 지혜와 생활용품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06.22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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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기센터, 7월21일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전통문화 계승보급 통한 전통과 지혜 전연령 체험교육
논산시 이미지.

[논산=뉴스봄] 김창견 기자 = 짚풀로 전통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교육이 논산농기센터에서 진행된다.

22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식)는 다음달 21일까지 자연의 재료인 짚풀을 이용한 ‘전통짚풀공예’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짚풀공예의 기본이 되는 새끼꼬기부터 시작해 계란꾸러미, 원형 냄비받침, 닭둥지 만들기,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나만의 장식컵과 같은 다양한 생활·장식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의 전통과 지혜를 몸소 느낄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기간은 7월25일부터 8월22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짚풀공예의 기초부터 작품완성에 이르는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전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우리선조는 의식주에 해당하는 용품들을 주변의 짚이나 풀, 나무껍질 등을 이용해 실생활에 이용해왔다”며 “예로부터 이어져온 자연친화적인 우리의 전통문화를 현대사회에도 충분히 활용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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