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욱)는 28일 롯데시티호텔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상의 회장단과 상임의원, 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의총은 정관 개정안을 비롯해 제23대 의원 및 특별의원 보궐선거 실시안 등의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이어 기존 25인 이내의 상임의원 수를 30인 이내로 증원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 지난 6월 세종상의 출범에 따라 대전상의 일반의원 9명, 특별의원 7명 등 총 16명의 결원이 발생해 의원 및 특별의원 보궐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정성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보궐선거 실시안 의결을 통해 보다 많은 의원들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궐선거는 다음 달 3일 선거일 공고를 시작으로 6일 선거인명부 열람 및 후보자 등록 개시, 13일 선거인명부 확정, 19일 투표 및 개표, 20일 당선인 공고 및 통지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전상의 의원은 현재 94명에서 보궐선거 후 120명으로 늘어나 지역 경제계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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