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월복 시인, ‘푸른빛 수채화’ 시집 발간
박월복 시인, ‘푸른빛 수채화’ 시집 발간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07.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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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노래하고 행복을 가꾸는 삶의 순환 과정을 표현한 서정시 펴내
박월복 시인.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주옥같은 시 구절로 천안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박월복 시인이 5집 시집인 ‘푸른빛 수채화’(좋은땅 펴냄)를 펴냈다.

현재 천안시의회에서 전문위원으로 근무 중인 박월복 시인은 2017년 5월 한국문학세상 시 부문에 등단해 제12회 아시아문예대상과 2018 대한민국 시인대상을 수상했다.

등단 후에는 한국문학세상, 천안문학, 시학과 시, 달빛을 줍는 시인들, 회원으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며 2017년 첫 시집인 ‘봄꽃’에 이어 두 번째 시집인 ‘첫사랑’, 세 번째 ‘연인’, 네 번째 ‘천안 연가’를 펴낸 후 이번에 5집 ‘푸른빛 수채화’를 발간했다.

박 시인은 언론과 문예지, SNS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정적인 시어로 만들어진 감성적인 시를 집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푸른빛 수채화’ 시집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대서양 연안 국가를 여행하며, 여행지에서 느끼고 감상한 풍경을 인생의 순환 과정과 연계해 아름다운 시어로 표현했다.

인간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고, 행복하기 위해 살아간다는 명제하에 한 아이가 태어나 자라면서 청소년기를 지나 중년과 노년의 시기를 겪으며 본향인 자연으로 돌아가는 삶의 이야기다.

특히 희망을 노래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순환 과정을 표현한 시집인 만큼 시를 읽는 순간 사랑이 시작되고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시인의 소망을 담았다.

박 시인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 푸른빛 수채화 시집을 발간했다”며 “모든 사람이 ‘푸른빛 수채화’의 주인공처럼 희망을 품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와 밝은 앞날을 개척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박월복 시인이 5집 시집 ‘푸른빛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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