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기업 금융은행 “빠르게 빠르게!”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기업 금융은행 “빠르게 빠르게!”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7.28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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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추진위원회 출범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추진위원회’(이하 대전기업 금융은행) 출범식에서 조속한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8일 대전시는 은행출신 임원, 금융전문가, 기업인,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대전기업 금융은행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추진위는 윤창현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부위원장으로는 김덕수 전 여신금융협회장과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 벤처협회장을 추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에 방산기업과 의료항공기업을 대거 육성해야하는데 자본을 책임질 은행이 필요하다”면서 “방위사업청 이전을 위한 200명 규모의 TF팀도 빠르면 내년에 내려올 것으로 예상돼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 벤처기업을 확실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라도 은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햇다.

이어 이 시장은 “대통령 공약이 굉장히 빠르게 진척되고 있기 때문에 대전시와 대통령실, 국회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은행설립을) 좀 더 빠른 추진이 필요하다”며 “대전 기업의 자본출자도 필요하기 때문에 탬포를 더 빠르게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KAIST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력과 R&D 기술 등이 매우 체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지역에서 개발된 기술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은행설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정부에도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고 있으나 추진위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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