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8월3일까지 후보자 접수, 8월14일 정기대의원대회서 발표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시당위원장을 공모한다.
28일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종태 전 서구청장)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를 하고 같은달 4일 경선 후보자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당위원장 후보는 등록일 현재 일정자격을 갖춘 권리당원이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등록 직후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시당위원장에 도전하는 당원들의 문호를 넓히기 위해 기탁금에 차등을 둬 원내후보자(국회의원) 1000만원, 원외후보자 500만원으로 결정했다.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투표는 온라인과 ARS로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고, 대의원 투표는 14일 열리는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시당위원장 투표결과는 권리당원 투표결과와 대의원 투표결과 각 50%를 반영해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기대의원대회 현장에서 발표된다.
한편 이날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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