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석교동 도시재생사업 차질없이 추진
김광신, 석교동 도시재생사업 차질없이 추진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8.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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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및 대전천 상류 문화시설 확충 “1박2일 체류 가능한 시설 검토”
박주화 “서구 예산 집중으로 중구 낙후돼 지역발전 예산 확보에 총력”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4일 석교동 행정복지센처를 방문해 지역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4일 석교동 행정복지센처를 방문해 지역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석교동 도시재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으로 침체된 중구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1년 국토부가 원도심의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을 목표로 석교동행정복지센터 일원 14만 2733㎡에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60억원(국비 80억원, 시비 56억원, 구비 24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일반근린형 사업이다.

4일 김광신 중구청장과 박주화 대전시의회 의원, 유은희·오한숙·김선옥 중구의회 의원 등은 석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비롯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하며 노인복지시설과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찾겠다고 피력했다.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김 청장은 “석교동은 1만5000명 이상이 살고 있으며 동 규모로 볼 때 인구가 많은편이나 고령화율이 27%에 이를 정도로 노인인구가 많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경로당이나 노인복지시설에 초점을 맞춰 신경 쓰겠다”고 설명했다.

또 김 청장은 “석교동은 보문산과 대전천 상류가 인접해 있으면서도 공원시설이 많지 않다”며 “이장우 시장과 함께 1박2일 체류형 관광을 활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전망타워와 물놀이시설을 검토 중이며 계획대로 추진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주화 대전시의원.
박주화 대전시의원.

이날 대전시의원 대표로 참석한 박주화 의원(중구1, 국민의힘)도 대전 서구에 비해 중구가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며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약속했다.

박 의원은 “대전시의 예산 대부분이 서구로 집중되면서 중구는 주민들로부터 ‘고개만 넘어도 북한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크게 낙후됐다”며 “중구민이 만들어준 대전시의원으로서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중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보며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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