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드의 새로운 세계 ‘나이트 유니버스’ 성황
오월드의 새로운 세계 ‘나이트 유니버스’ 성황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8.08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월드의 야경과 미디어아트의 조합…무더위에도 수많은 인파 몰려
이장우 대전시장 “먹거리·놀거리·접근성 개선한 종합계획 신속 추진”
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 임시개장에 맞춰 가족단위 관광객이 대전을 찾았다.
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 임시개장에 맞춰 가족단위 관광객이 대전을 찾았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 오월드 플라워랜드에 임시개장한 ‘나이트 유니버스’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하루평균 2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29일 시범운영을 위해 임시개장한 나이트 유니버스는 12개의 주제로 구성된 스팟에 LED조명과 컴퓨터아트를 활용해 4만8000여㎡에 대규모 미디어아트가 조성돼 있다.

LED조명과 컴퓨터아트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특히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관람객의 반응에 따라 뒤바뀌는 공간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방문객은 기자의 질문에 “산과 분수에 빛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모습이 바라만 봐도 아름답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먹고 즐길거리가 부족한 것이 아쉽다”이라고 답했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오월드를 중심으로 워터파크와 보문산전망대, 숙박시설 및 곤돌라 등의 신축을 골자로 한 대전 관광 종합발전계획을 서두르는 한편 방문객들의 건의사항을 12월 본 개장까지 반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부권 최고의 경쟁력 갖춘 테마파크로써 자리매김하려면 현 수준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며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전망대 등 다른 도시에는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노약자와 장애인도 활용가능할 수 있도록 곤돌라나 케이블카 등을 이용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