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자원순환 중요성 알리기 위한 재활용품 작품 공모
[세종=뉴스봄] 박상배 기자 = 세종시가 재활용품으로 승화된 생활 예술작품을 공모한다.
11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오는 9월16일까지 ‘재활용품 작품 경진대회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재활용품이나 폐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전시성 있는 예술작품 또는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주제로 하며 세종시민대상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이번 작품 경진대회의 참가신청은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작품 선정방식은 심사위원 심사(50%), 시민투표(50%)로 이뤄지며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부문의 시강과 함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작품들을 세종시설공단 자원회수센터에 전시함으로써 재활용 및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접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면서 버려지는 재활용품의 자원순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리고 자원순환에 대한 동참과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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