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야 데이터 관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
스마트데이터 활용을 위한 품질관리 협력방안 모색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한의료정보학회에서 보건의료데이터의 활용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오는 26일 가천대길병원 본관 18층 외과 의국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가천대학교, 가천대길병원, 건양대학교, 건양대학교병원, 국립공주대학교가 주관하고, 대한의료정보학회가 후원해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ZOOM)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며, 의료분야 데이터 품질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 이수현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데이터연구회의 이해도 제고와 유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RWD/RWE 기반의 스마트데이터 활용을 위한 품질관리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종엽 대한의료정보학회 홍보이사(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데이터기획부 김희정 부장을 초청해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정책 현황’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수현 건양의대 교수의 스마트데이터 연구회 소개에 이어 ▲보건의료데이터 품질관리 프레임워크(우혜경 공주대 교수·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 평가위원) ▲데이터품질향상을 위한 품질진단 방법(노균호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연구원) ▲대장암 환자의 생존기간 예측 성능 고도화를 위한 히트맵 매핑(가천대 IT융합대학 석사과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데이터연구회’는 대한의료정보학회의 연구모임으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강화를 위한 RWD/RWE 추출 표준화 및 데이터 품질관리 방법론 연구를 목표로 하는 단체다.
연구회는 백정흠 가천의대 교수(가천대길병원 대장항문외과 주임과장), 이영호 가천대 교수(한국대학정보화협의회장), 우혜경 공주대 교수(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 평가위원), 이승희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연구교수 등 연구회 회원을 중심으로 이수현 교수가 연구모임의 책임자를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