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23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1만5400명
대전, 2023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1만5400명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2.09.0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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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49명 감소, 남학생 7960명, 여학생 7440명
대전시교육청사 전경.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오는 11월17일 치러지는 대전권 대학수능 응시자는 전년 대비 249명 감소한 1만5400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일 마감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 대비 249명이 감소한 1만5400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남학생은 전년보다 117명이 감소한 7960명, 여학생은 132명이 감소한 7440명이 접수했다. 졸업예정자는 지난해에 비해 431명이 감소한 1만1212명이 접수했으나, 졸업생은 132명이 증가한 3688명이 접수했다.

또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50명이 증가한 500명이 접수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영역별 현황으로는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1919명(12.5%)이 지원해 전년 대비 533명이 대폭 증가했다. 또한, 수학 선택과목에서는 확률과 통계 6994명(45.4%)과 기하 1054명(6.8%) 등 선택자가 감소하고 미적분 선택이 797명 증가한 6826명(44.3%)을 차지했다.

각 영역의 현황은 국어의 경우 전년 대비 261명이 감소한 1만5341명(99.6%), 수학은 288명이 감소한 1만4874명(96.6%)이 선택했다. 사회탐구 영역은 310명이 감소한 7108명(46.2%), 과학탐구 영역은 7명이 증가한 7655명(49.7%)이 지원했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수능 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고등학교 재학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크고 작게 영향을 받은 수험생들이 100%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험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험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17일 시행되며, 시험 성적표는 12월9일 응시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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