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성공 선배직원, 메타버스 운영자로 참여해 큰 호응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한전KDN이 공기업 최초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의 서막을 열었다.
19일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2022년 하반기 대학교 연합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비대면 채용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접근성 보장을 개선한 것으로 공기업 최초다.
참여 대학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12개 대학교와 기업 25곳이 ZEP-플랫폼을 활용해 이뤄졌다.
한전KDN은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위해 김봉균 기획관리본부장이 직접 진행하는 취업특강 유튜브 영상과 모의면접, 기업소개 등을 통해 우수 인재들에게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공기업을 알리는 등 한전KDN에 입사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채용정보 제공에 집중했다.
특히 한전KDN은 참여 대학 출신으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 직원이 직접 메타버스 상의 상담부스 운영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배들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상담 및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합격 노하우, 회사생활 경험 등을 공유하며 단순한 채용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선후배들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발맞춰 공기업 최초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