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 의회 통과
대전 동구,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 의회 통과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2.09.1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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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청장 “민선8기 주요 약속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 동구의 첫 번째 조직개편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19일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의 주요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신규 공모사업 대응 및 정책개발, 투자유치 및 구정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 직속으로 정책개발협력실이 신설됐다.

당초 ‘정책개발협력실’은 ‘미래전략실’로 입법예고 했으나, 부서 업무 성격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변경해달라는 의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부서 이름을 구민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기존 안전행정국을 행정지원국으로, 관광문화경제국을 경제문화국으로, 도시혁신국을 도시국으로 변경됐다.

이로써 동구는 행정지원국, 경제문화국, 복지환경국, 도시국 등 4국과 기획홍보실, 감사실, 정책개발협력실 등 3실, 22과 체제를 확정하고 민선8기 구정을 새롭게 시작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민선8기 구민과의 주요 약속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 할 수 있는 현안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개편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동구는 오는 30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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