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G 홍보 대형이미지 게시, 홍보 홈페이지 개선 등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이하 UCLG) 총회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UCLG조직위원회가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UCLG 총회는 UN이 공인하는 140개국의 1000여개의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지방자치단체간 국제협력기구로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대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외벽에는 UCLG를 알리는 대형이미지가 게시됐다.
이번 광고에선 이 세계적 이슈인 SDGs를 보다 대중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선보이기 위해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블록 이미지에 UN이 제시한 알록달록한 아이콘 그룹을 적용시켰다.
조직위에 따르면 해당 이미지는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와 미래세대를 위한 역할을 표현한 상징 이미지로 총회 홍보는 물론 행사에서 포토존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UCLG 홍보 홈페이지도 지난 15일 영문판의 일부 오역을 바로잡고 프로그램 일정을 공개하는 등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전시의회에서 지적받은 내용대로 홈페이지 내용을 개선하고 행사 취지에 맞게 일부 번역을 변경했다”며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 대전을 알리고 성공적인 UCLG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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