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19학년도 고교 수업료 동결
대전시 교육청은 물가 상승에 따른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해 2019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를 동결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연간 수업료 납부 금액은 지역에 관계없이 특목고와 자율형공립고를 포함하는 일반고는 140만400원(분기액 35만100원), 특성화고는 135만9600원(분기액 33만9900원)이다.
한편 교육청은 고교무상교육 조기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입학금 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업료는 2009년 이후로 11년째 동결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 자체 재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업료를 합리적으로 책정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해 동결키로 했다”며 “이에 따라 학부모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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