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가을 여행지, ‘청라은행마을’서 가을을 담다
최고의 가을 여행지, ‘청라은행마을’서 가을을 담다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2.10.24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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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9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청라은행마을 축제
매년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보령시 청라은행마을.

[보령=뉴스봄] 윤규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청라은행마을(신경섭 전통가옥) 일원에서 제8회 청라은행마을축제를 개최한다.

24일 청라은행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문한)는 올해 축제는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청라면 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버스킹 및 오카리나, 밴드 공연을 진행하며, 3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은행알 찾아먹기 및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또한 연계행사로 ▲꽃누르미체험 ▲뽕떡인절미체험 ▲은행나무 목공예체험 ▲페이스페인팅 ▲청라벼루체험 등을 운영하며, 인근 정촌유기농원에서는 ▲은행마을 토속품 전시 ▲전통놀이 ▲은행마을 트랙터 마차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할 수 있다.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포함해 모두 1000여 그루가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매년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은행마을이 축제를 앞두고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고, 축제가 열리는 이달 29~30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 오서산의 억새와 성주산의 울긋불긋 단풍과 함께 가을의 추억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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