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제청소년로봇대회’ 대전서 열린다
내년 ‘국제청소년로봇대회’ 대전서 열린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8.12.04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대전방문의 해’ 맞아 국제대회 유치
지난달 30일부터 태국 쭐라롱껀 대학에서 열린 '2018년 국제청소년 로봇대회'의 모습.

2019년 대전방문의 해에 세계 30여 개 나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청소년 로봇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태국 쭐라롱껀 대학에서 열린 ‘2018년 국제청소년 로봇대회(IYRC)’에서 중국 선전과 경합 끝에 차기 대회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차기 대회는 세계 30여 개국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주니어 6종목, 시니어 3종목, 오픈 3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내년 8월 열리는 로봇융합페스티벌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청소년 로봇대회는 지난 3년간 시 주최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 국제대회로 성장해 지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으며 5회째인 올해 태국에서 20개국 1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시에서 만들어 성장시킨 국제대회를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대전방문의 해'에 다시 유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동 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해 대전을 세계에 알리고 로봇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