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영(동신고), 박장근(자운초), 정영석(대동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8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대전교육청 소속 교사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예의 수상자는 과학교육 분야 ▲동신고 김숙영 ▲자운초 박장근 ▲대동초 정영석 등 3명이다.
김 교사는 비룡 천문대 운영 등 천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과학 관련대회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했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박 교사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 과학 동아리, 과학·발명대회 참가, 영재학급 운영 및 강의 등을 실시했고 꾸준한 과학교육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통해 과학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 교사는 학회에 과학 및 발명교육 논문을 게재하고 연구회, 선도 교원 활동 등을 통해 교사의 능력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교육 활성화에 공헌했다.
‘교사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최근 3년 동안의 실적을 평가해 과학교육 분야와 과학문화 분야로 나눠서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가진 초·중·고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 해외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지고 소속 학교에도 지원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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