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7개 시험장서 1만5400명 응시
충남 7개 시험지구 각 1교 별도 지정
충남 7개 시험지구 각 1교 별도 지정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전 37개 시험장에서 총1만5400명이 응시한다.
17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둔산여고에서 수험생을 격려했다.
앞선 16일 설 교육감은 교육청에 도착한 수능 문답지 운송차량의 봉인을 해제하고 수능 문답지를 보관장소로 안전하게 운반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이날 보령 대천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에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라는 감염병과 싸워가며 이중삼중으로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그래서 올해 수험생들이 더 대견하고 고맙다. 오늘 시험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의 난방기와 방송 등 시설 점검을 촘촘히 실시했으며, 7개 시험지구에 각 1교씩 별도 시험장을 지정해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도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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