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보문산 개발사업 임기 내 착공”
이장우 대전시장 “보문산 개발사업 임기 내 착공”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11.21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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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내 추진 위해 개발사업 전반에 민간 자본 유치해야…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보문산 관광 개발사업을 임기 내 추진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기본구상을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이 시장은 대전시의회 제268회 2차 본 회의에서 보문산 관광 개발사업의 실현방안을 묻는 민경배 의원(중구 3, 국민의힘)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시장은 "보문산 개발을 위해 제안서 작성 용역을 완료했으며 참여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재는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타워, 곤돌라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 시장은 보문산 관광사업과 관련 예산확보의 어려움과 자연환경 훼손 가능성 등을 지적받자 “조성·운영·관리까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라며 “산림이 양호한 녹지공간은 제외하고, 훼손된 녹지공간 복원도 병행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 시장은 사업 추진기간에 대해 “민간자본으로 사업을 하면 48개월, 정부고시 사업으로 하면 약 6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임기 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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