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평과세·배려세정 두 마리 토끼 잡다!
대전 서구, 공평과세·배려세정 두 마리 토끼 잡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8.12.0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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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총력 기울여 체납액 110억원 정리 성과
체납정리기간중 세외수입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 사진
대전 서구가 체납정리기간중 세외수입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열고 있다.

대전시 서구는 올바른 납세문화 조성 및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110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방세 체납액 320억원의 22.8%인 73억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임진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목표액 대비 151%(지방세 92억원, 세외수입 18억원)를 정리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운영 기간 동안 ▲고액체납자 책임 징수제 실시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공매 ▲각종 채권 및 봉급·예금 등의 압류, 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액 징수로 공평과세를 실현했다.

또한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실패, 영업부진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분납을 유도하고 무재산 등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은 결손처분 후 사후관리를 하는 등 배려행정을 펼쳤다.

특히 체납액의 약 39%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10% 줄이기’를 목표로 자동인식시스템 차량 상시운영 및 ‘구·동 합동 영치의 날’ 운영 등 강력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총 1137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5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실적을 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등 체납액의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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