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 “프로축구단이 더 자신감 가질 수 있을 것”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천안시민의 행복과 자부심을 후원한다”
프로축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21일 (재)천안시민프로축구단(구단주 박상돈 천안시장)은 종합건설기업인 ㈜에이치원건설(대표 조중구)과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프로축구 2부리그(K리그2) 도전을 후원하는 첫 번째 파트너가 나선 것이다.
이날 천안시민프로축구단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에이치원건설이 그동안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면서 “내년 시즌에 중위권 순위로 천안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바람이다. 이번 후원으로 인해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조중구 에이치원건설 대표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천안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역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구단의 프로리그 도전을 응원하며 그 과정에 파트너로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천안시프로축구단은 2023년 새시즌 ㈜에이치원건설의 이름을 유니폼에 새기고 함께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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