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문화 사랑방 ‘별별마당 우금치‘의 ’오색찬란 별별축제‘
대전의 문화 사랑방 ‘별별마당 우금치‘의 ’오색찬란 별별축제‘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2.11.24 1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부터 12월3일까지 아트페스티벌
(사)마당극패우금치가 주관 ’2022 오색찬란 별별축제‘ 포스터.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사)마당극패우금치가 주최 ․ 주관하는 아트페스티벌 ’2022 오색찬란 별별축제‘가 대전의 복합문화공간 ‘별별마당 우금치’에서 열린다.

아트페스티벌은 다양성을 주제로 여성, 역사, 환경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다원적 접근을 시도하며 대전 및 전국 각지의 예술인을 초청했다.

특히 전시, 음악, 인형극, 전통연희, 포스트 드라마, 세미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축제는 22일 수요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공연 전 · 후로 즐기는 무료전시 ‘달팽이계절’, 30~50%의 티켓 할인율(조건부 한정), 인터파크에 기대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인에게 '30일 티켓 2매' 증정하는 이벤트까지 다양한 혜택이 함께 한다.

이번 축제는 공간 ‘별별마당 우금치‘의 1층과 2층에서 진행된다. 예술인들의 세미나 공간이자 연습실로 쓰는 1층 ’쟁이마당‘에서는 ‘에코 페미니즘 커뮤니티’를 실천하는 대전의 비영리단체‘피스어스(Peace Earth)’의 활동 기록전시 ‘달팽이계절’이 진행되며 2층 ‘관용극장’에서는 초청된 작품 공연이 진행된다.

전시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월요일에는 휴관이다. 공연 일정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730분까지 전시를 보면서 공연을 기다릴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마당극패 우금치의 단원들의 노력과 연극계 유명 인사부터 사회학 박사, 농부, 지역 기업인과 시민들의 도움과 후원으로 소셜펀딩에 성공해 마련된 공간 ‘별별마당 우금치‘는 누구에게나 열린 창작공간이자 문화예술커뮤니티 활동공간으로서 지역의 ‘사랑방’로 쓰이고자 한다.

대전 대흥동 문화예술거리에 위치하고 극장과 연습실 등의 문화시설을 갖춘 ‘별별마당 우금치‘는 심사를 통해 대전문화재단의 사업의 일환인 대전 원도심 문화예술활동공간으로 선정돼 지원받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마당극패 우금치는 1990년도에 대전에서 창단, 전통 연희를 발굴해 시대에 맞게 재창조하는 대한민국 대표 마당극단으로 창작작품 40여편, 3500여회 전국순회공연을 했다.

또 전국민족극한마당 최우수 작품상(5회, 7회), 제3회 민족예술상, 제33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특별상, 제2회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대상, 제2회 창작국악극대상 대상, 2018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 우수사례 대상 등을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