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사회적경제+로컬관광 프로그램 호평
청양군, 사회적경제+로컬관광 프로그램 호평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11.29 2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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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청소년 140명, 일반인 20명, 충남도립대생 32명 대상 성공적 운영
청양군의 사회적경제 청춘 힐링투어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청양=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국 참가자 25명에게 사회적경제 청춘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28일 청양군(군수 김돈곤)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이춘복)와 어쩌다로컬협동조합(대표 소철원)이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중 ‘사회적경제 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참가자 25명 중 24명은 누리소통망(SNS) 홍보를 보고 찾아온 외지인들로 6세부터 60대 중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2박3일간 ‘칠갑산 휴양랜드’ 숙박을 중심으로 천장호 출렁다리 등 군내 관광지 체험에 이어 ▲협동 레크리에이션(어쩌다로컬협동조합) ▲매콤달콤 음식 뷔페(청양의 봄 청춘협동조합) ▲로컬푸드 숲 체험 및 점심(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목장 방문 및 피자 만들기(알프스 산양목장) ▲로컬뷔페 파티(맛깔손) ▲가을 일기 쓰기 등을 즐겼다.

청양군 ‘사회적경제 관광 프로그램’에 전국에서 참여한 내방객들이 알프스 산양목장을 찾아 피자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부터 청소년 140명, 일반인 20명, 충남도립대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상생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청춘 힐링투어와 상생투어의 다른 점은, 힐링투어는 사회적경제기업 체험과 로컬관광 위주로 진행되고 상생투어는 기업체험과 사회적경제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경제와 군내 관광자원 연계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관광 경향과 지역경제를 아우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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