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보건의료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 장관표창!
태안군보건의료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 장관표창!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12.01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청 주관, 11월30일 시상식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올 427명에 검진비 지원, 교육·캠페인 등 다각적 노력 인정받아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채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만성질환 예방 등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1일 태안군은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이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 지자체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예방관리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의 만성질환 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과 병행해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의료원 내 1대 1 상담실을 운영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치료 및 교육안내 등 개별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총 427명의 군민에 검진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했으며,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인식개선과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심뇌혈환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