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 공로 인정
[충남=뉴스봄] 윤규삼 기자 = 충남도는 11월 중 우수직원으로 기후환경정책과 이주호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주호 주무관은 옛 장항제련소를 중심으로 오염된 습지를 복원하는 ‘장항 국가습지 복원사업(브라운필드 생태복원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폐쇄된 산업지역 등 유휴·훼손지인 ‘브라운 필드’의 생태복원을 추진하는 국내 첫 사례로, 도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서천갯벌 등과 연계해 광역권 생태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면적은 총 56만㎡이며,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습지 복원 ▲도시 생태 복원(생태숲 조성) ▲전망시설 설치 ▲탐방로 조성 등 4개 사업에 총 913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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