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중 월드컵 직관…' 최규 대전 서구의원 징계 회부
'행감 중 월드컵 직관…' 최규 대전 서구의원 징계 회부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12.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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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 의원 "경솔한 행동으로 큰 파장, 도의적 책임 질 것"
최규 대전 서구의원
최규 대전 서구의원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회기 중 월드컵 관람을 위해 카타르에 다녀온 더불어민주당 최규 대전 서구의원(괴정동·내동·변동·가장동)에 대한 징계 논의가 진행됐다.

7일 대전 서구의회는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해 최규 서구의원 징계 요구의 건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소집의 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최 의원은 제273회 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개인적인 사유’로 청가를 신청한 뒤 소속 상임위인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불참하고 카타르 월드컵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 의원은 "주민 대표로서, 또한 의회 의원으로서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경솔한 행동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며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리특위는 최 의원에 대한 징계를 오는 9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과 윤리특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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