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원연구모임, ‘물관리체계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천안시의원연구모임, ‘물관리체계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12.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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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갑 “천안의 미래발전 가치 위해 관계연구 긴밀히 추진해야”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이 ‘천안시 물 관리체계 개선연구’ 정책연구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천안시 물 관리체계 개선연구’모임은 7일 시의회에서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 및 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천안시 물관리 인프라 운영에 대한 개선방향 및 보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수자원 확보 방안에 대한 ‘천안시 물관리체계 개선 정책연구토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모임 정책연구과제 중간보고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등의 환경대응에 타 지자체와 유기적인 수자원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 효율적인 물공급 방안으로써 첨단 스마트 설비시설 인프라를 도입해 나날이 확대되는 물공급 수요량을 예측 대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의원발표에서 이병하 의원은 “천안시 물관리체계 개선에 우선으로 중요한 것은 계속 늘어나는 물수요를 원활히 받쳐 줄 수 있는 보다 규모있는 댐의 연계”라며 “필요한 지역 간 관망 연결사업 과정에는 적정 수원확보에 대한 타당성 여부 판단”을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지역 간 협치과정에 있어서도 이해·설득 논의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할 적지 않은 시간 소요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속도감 있게 정책적 접근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필요성을 천안시 관계부서에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는 해당 의원연구모임의 대표 박종갑 의원이 “유한 자원인 물의 확보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문제”라며 “향후 천안시의 미래발전 가치를 생각한다면 지금부터 늦지 않게 관계연구를 긴밀히 추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제의했다.

또 박 의원은 “바람직한 정책이 창출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모두 다 함께 연구에 호응해 체계적인 담론이 쌓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시 물 관리체계 개선연구’에는 박종갑 의원을 대표로, 김명숙, 김미화, 권오중, 김영한, 류제국, 정선희, 이병하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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