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다목적 차량 명칭 공모전
대전경찰, 다목적 차량 명칭 공모전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2.12.20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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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감 있는 명칭으로 시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 확대 기대
다목적차량 명칭 공모전 포스터.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19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활동에 이용되고 있는 다목적 차량에 대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

다목적 차량은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대전시에서 전국 최초로 1억8000만원을 투입해 ▲범죄 취약지 거점 순찰 ▲상담 ▲실종예방 사전 지문등록 ▲청소년 과학수사·사격·장비 체험형 예방교육 등 시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다목적 차량 명칭 공모전은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손쉽게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명칭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1등과 2등에게는 대전경찰청장상과 부상을, 3·4·5등에게는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1등으로 선정된 명칭은 다목적 차량의 공식명칭으로 바로 사용되며, 친근감 있는 명칭으로 대전시 곳곳에서 시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대전시로부터 지원받은 차량은 대전시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더욱 많은 시민이 치안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목적 차량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민에게 자치경찰 고유의 업무와 다목적 차량을 알리는 동시에 주 이용 대상인 청소년들과 대전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친근감 있는 명칭을 선정함으로써 향후 다목적 차량을 활용한 시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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