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민주당다운 길’ 모색하다
민주당 대전시당, ‘민주당다운 길’ 모색하다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2.12.28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구의원 총회, ‘혁신 발판 국민 눈높이 정책발굴과 실행’ 다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두번째 시·구의원 총회를 열고 있다.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이 의원총회를 열고 혁신을 토대로 ‘민주당다운 길’을 모색했다.

27일 9대 지방의회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된 대전시당 의원총회는 시당회의실에서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시·구 의원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와 평가및 소회의 시간,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발굴과 실행이 민주당다운 모습이 될 것”이라며 “변화된 민주당을 모습을 시민께 보여주기 위해 혁신과제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민주당다운 길을 가는 첫발을 떼는 것”이라고 강조 했다.

시·구 의원들은 정책정당으로 유능한 정당활동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정책위원회 구성과 내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삶과 민생을 돌보는 민생대책기구에 대한 논의 등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혁신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민주당다운 길’을 구체화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지역 현안이었던 방사청 이전 예산 확보과정과 지역화폐 온통대전 예산부활 등 대전시 주요 현안 이외 각 구청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시·구 의원들의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시·구의원들이 총회를 마치고 정책정당으로서의 역활을 다짐하고 있다.

이밖에 시·구 의원들은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심의 등 초선의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시당 차원의 공식기구 설립의 필요성 등 다양한 제도의 필요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의원총회에 앞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역할과 필요성, 법 도입 취지 등을 내용으로 한 ‘지식경영 전환과 고향 기부제 역할’을 주제로 한국공학대 신승근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