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은 지난 7일 고운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당 고문단, 부위원장단, 각급위원회 위원장, 당원협의회장, 세종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언제나 국민 곁에 민주당’이라는 슬로건으로 박성수 대변인의 사회와 이춘희 상임고문, 홍성국 위원장, 강준현 의원(세종을),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인사말로 시작돼 올해 민생위기 극복에 모든 당력을 모으고,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통한 행정수도의 완성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홍성국 위원장(세종갑)은 "우리 민주당은 일부 부유층과 특권세력만이 잘 사는 국가가 아닌, 서민과 중산층이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에 당의 가치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위원장은 "전 세계가 도전받고 있는 대전환 복합위기 속에서 우리 당과 당원들은 오직 국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행동으로 실행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모든 세종시민과 당원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떡케이크 커팅'과 '주요 당직자 및 선출직공직자의 덕담 릴레이'가 진행됐으며, 조상호 상임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끝으로 마쳤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제정을 위해 1월 중 세종시 시민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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