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대전상의, 지역 기업에 기술이전 ‘결실’
충남대-대전상의, 지역 기업에 기술이전 ‘결실’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3.01.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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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보유 기술 및 특허 5개사에 이전, 기술력 향상 기대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 전경.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와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가 지난 2021년 ‘지역 기업 기술이전 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충남대가 보유한 기술 및 특허를 대전지역 기업 등 5개 기업에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12일 충남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충남대는 대전지역에 소재한 ㈜항신바이탈(대표 조윤식)에 ‘동물용 유전자 치료제’ 관련 기술을, ㈜스마트코리아(대표이사 장채원)는 ‘해수 담수화 분야’ 기술을 이전했다.

또 대전 이외 지역의 기업인 비와일즈(대표 최정웅)에 ‘농업용 기계 작업 장치’, 알에이치에코랩(대표이사 김동욱)에 ‘기타 고분자 화합물’, 비에스엠신소재(대표 이종길)에 ‘물질 처리소재’ 등의 기술이전의 결실을 얻었다.

한편 충남대와 대전상공회의소는 지난 2021년 9월 산학협력 활성화와 우수 인재의 지역기업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학에서 개발한 신기술이 연구 성과물의 결과로 그치지 않고, 시장 및 산업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 기술이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충남대 교수 및 연구진이 보유한 기술 및 특허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대전상의에 제공했으며, 대전상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데이터를 기업들에 제공한 결과 기술이전 사업을 추진한 지 1년여 만에 충남대가 보유한 기술 및 특허가 5개 기업에 이전되는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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