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 NFT로 날개 달다’
‘지속가능한 도시, NFT로 날개 달다’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3.01.20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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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해비타트 한국위, 레이빌리지 업무협약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새로운 도시의제(New Urban Agenda)의 실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이나래 소장과 레이빌리지 정나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와 레이빌리지는 청소년 참여형 도시환경개선 교육사업인 ‘꿈나무 메타스쿨’과 포용적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공시설 개선사업인 ‘공공의 도시’의 결과물을 국내 거장 및 인기 작가의 원화 작품을 바탕으로 NFT가 적용된 예술작품으로 공개 예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나래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지속가능도시연구소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에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화 및 NFT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도시의 목표가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도록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정나연 레이빌리지 대표는 “국내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도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전국 지자체와 전국의 폐교를 대상으로 협력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지속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로고.

유엔해비타트 한국위는 2019년 대한민국 국회 사무처 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국제기구 관계기관으로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UN-HABITAT의 새로운 도시 의제(NUA)를 다같이 실행해 나가는 동시에 ‘그 누구도 그 어느 장소도 소외되지 않는 (Leave No One and No Place Behind)’ ‘모두를 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등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는 매년 초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아트시리즈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계묘년 토끼띠 역시 ‘AMULET ; 신묘한이야기 – 묘령전’ 전시를 통해 6만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을 통해 오픈 갤러리 컨셉의 지속적인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와 레이빌리지는 다음달 20일부터 25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전시실에서 ‘No One and No Place Behind’를 주제로 원화 및 디지털 NFT 전시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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