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의 미래, 대전 청년이 직접 제안하세요”
“대전 청년의 미래, 대전 청년이 직접 제안하세요”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01.30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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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대청넷)’ 6기 회원 모집... 2월22일까지 접수
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원 공모 포스터.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대전시는 30일 대전 청년의 미래를 직접 제시할 ‘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이하 대청넷)’ 회원을 다음달 2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청넷 회원은 ▲토론을 통한 청년문제 발굴 및 정책 제안 ▲정책 아카데미와 오픈테이블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대청넷 활동 홍보 ▲청년총회 개최 등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12월31일까지다.

공고일 현재 주소지가 대전이거나, 대전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며 청년정책 연구 및 제안 활동에 관심 있는 만18세애서 39세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70명 이내이며 지원 신청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4회 실시되며, 4회 사전 교육 중 2회 이상 이수해야 대청넷 회원으로 위촉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지원동기 및 관련 경험, 활동 이해도를 평가해 선정하며, 선발결과는 오는 3월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청넷 회원은 ▲일자리·창업 분과 ▲안전분과 ▲주거 분과 ▲복지분과 ▲문화관광분과 ▲환경 분과 ▲교통 분과 등 7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분과별로 관련된 실·국에서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게 되며, 활동지원을 위해 분과별 활동비, 회의 참석수당 등을 지급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또는 대전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민동희 복지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이 대전 청년의 의견을 대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전청년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시정 참여 기구를 통해 정책제안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청년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청넷 5기는 164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사회초년생 교육 강화, 청년 예비‧ 초기 창업자 지원 등 18개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 가운데 9개 정책은 시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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