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돌봄공백 해소 위한 사전 준비 시작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돌봄공백 해소 위한 사전 준비 시작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3.01.31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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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돌봄지원단 사전교육 실시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올해 긴급틈새돌봄지원사업을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지난 28일 천안종합재가센터 교육실에서 긴급돌봄지원단 요양보호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지원단 1차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긴급틈새돌봄시범사업으로 총318명의 대상자에 총1809회의 긴급틈새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 바 있다.

긴급돌봄지원단 사전교육은 양질의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 인력이라면 무조건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이날 교육은 총 6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긴급돌봄지원단 인권보호 매뉴얼 안내 ▲노인 대상자 돌봄 유의사항과 안전교육, 인권보호 교육 ▲아동 대상자 특성과 이해 ▲장애인 대상자 돌봄과 인권 ▲감염병 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앞으로도 긴급돌봄지원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돌봄 종사자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경훈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충남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우는 힘이 되는 이웃이 되기 위해 돌봄 종사자의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긴급돌봄지원단과 함께 충남도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돌봄서비스 전달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 긴급틈새돌봄지원사업은 올 2월 중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와 기존 돌봄 서비스로 해결 불가한 돌봄 영역 및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의 지역 사회 복귀에 필요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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