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올해 미디어교육에 참여할 3개 분야 18개 기관을 모집한다.
6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오정훈)은 올해 대전·충남지역에서 3개 대상별 18개 미디어교육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유아 미디어교육 ▲소외계층 미디어교육 ▲노인·장애인 미디어교육 등을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18개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지원한다.
유아 미디어교육은 5개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미디어 이용 관련, 누리과정과 연계한 8차시 이내의 놀이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육대상은 만5세~초등 취학 전 어린이인 유아에 해당한다.
소외계층 미디어교육은 7개 단체·기관의 다문화, 경력단절여성, 소외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 취약계층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노인·장애인 미디어교육은 6개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노인과 장애인의 미디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미디어 이해, 콘텐츠 제작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모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국 10개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이 미디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체험·인프라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