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봄] 윤규삼 기자 = 충남 천안시 신방도서관(관장 문현주)은 다음달 21일부터 5월19일까지 일반성인과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창작 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방도서관에는 촬영과 녹화를 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영상 수정이 가능한 편집실을 갖추고 ‘미디어 창작 공간’이라는 이름으로 2022년부터 시민들에게 해당 장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강생 모집은 28일 오전 9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스튜디오 방음부스 내부에는 캠코더, 마이크, 조명 등 영상촬영을 위한 기자재가 구비돼있으며, 편집실에서는 프리미어프로 등 다양한 편집툴을 활용할 수 있다.

신방도서관은 이러한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성인반과 어린이반으로 나눠 영상편집 강좌를 연다.

성인은 개인 노트북을 활용한 강좌를 진행하고, 초등4~6학년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영상제작과 편집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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