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 희망 한 스푼’ 어떠신가요
‘커피 한 잔, 희망 한 스푼’ 어떠신가요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03.02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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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윤선영 작가의 ‘커피 한 잔, 희망 한 스푼’ 시즌 2 예정
다온노리 기획전 윤선영 작가 전시 포스터. 

[공주=뉴스봄] 윤규삼 기자 = 윤선영 작가와 문화복합공간 다온노리가 공동으로 주관 기획한 ‘커피 한 잔, 희망 한 스푼’ 개인전이 지난달 26일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개인전 '커피 한 잔, 희망 한 스푼'은 커피를 소재로 커피에 현실의 장소와 이상의 세계를 결합한 회화작품 15점이 전시됐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모든 소재는 우리가 커피를 즐기며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들로, 자연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도 담겨 있다. 이 같은 모습은 사람들이 즐기는 커피를 통한 인간 사회의 반영이며 인간의 이상향을 포함한 내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일상으로부터의 일탈일 수도 있고, 구속으로부터의 해방, 혹은 영적 공간으로의 진입을 뜻하는 것이다.  

윤 작가는 "바라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꿈을 찾아 헤매는 과정속에서 작품과 함께 숨 쉬고 즐기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 작가는 중국 중앙미술학원 중국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제8대학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서울과 용인, 전주 그리고 중국 베이징 등에서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한편 공주에 위치한 문화복합공간 다온노리는 국악, 무용, 댄스,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전시, 교육 콘텐츠를 제작 운영하는 단체로 오는 5월에 윤선영 작가와 ‘커피 한 잔, 희망 한 스푼’ 시즌 2를 전시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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