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올 교원임용시험 354명 합격
국립공주대, 올 교원임용시험 354명 합격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3.03.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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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정원2821명 중 2818명 모집… 충원율 99.9% 달성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전경.

[공주=뉴스봄] 김창견 기자 = 공주대가 올해 교원 임용시험에서 35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6일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023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임용시험에서 총 35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0명, 경기 66명, 충남 102명, 세종 25명 등 고르게 합격했다.

사범대학 이동재 학장은 “지난해 선발인원에 비해 2229명이나 감소해 경쟁이 매우 치열해진 가운데 합격률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교원양성 명문대학으로서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대는 2022학년도 9026명 선발예정인원 중 435명이 합격했으며, 2023학년도 6797명 선발예정인원 중 354명이 합격했다.

이어 이 학장은 “교원 선발 인원 감소로 매년 교원임용시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특화된 교육과정과 열정적인 맞춤형 지도, 담임교수제를 통한 상담활동, 전공핵심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체계적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교원양성 명문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켜 준 결과”라고 강조했다.

국립공주대,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99.9% 달성

아울러 공주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모집인원(정원 내) 2821명 중 2818명을 모집해 충원율 99.9%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 송기호 입학본부장은 “지방대학의 여건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남 및 세종의 유일 종합국립대학으로서 수험생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학입학전형을 운영했다”며 “2023년에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재원을 확보해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다할뿐 만 아니라,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2024학년도에도 2816명(정원 내)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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