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의묘목축제,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 동시 개최
세종전의묘목축제,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 동시 개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3.03.20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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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관련 체험과 나무심기행사 등 풍성한 봄 축제
제16회 세종전의 묘목축제 전경.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올해 16번째 세종전의 묘목축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에서 열린다.

20일 세종전의 묘목협동조합과 베어트리파크는 국내 최대 묘목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부터 상호협력해 세종시와 같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행사로는 조합원 45명이 재배한 묘목 100여종을 출품 전시 및 판매를 하는데 묘목 무료 나눠주기와 묘목판매는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 양쪽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로는 묘목심기 현장체험으로 ▲묘목 화분에 옮겨심기 ▲장애인 원예프로그램 체험 ▲나무장인이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탄생목 이야기 등이 있다.

연계행사로는 왕의물 빵, 전통주 시식 및 체험과 국제 문화장터를 운영하여 다문화 의복, 음식 체험 등도 펼쳐진다.

나무심기 행사는 미리 신청을 한 40여가족이 25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이뤄진다. 축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나무심기가 기존의 식목일보다는 좀 더 일찍하는 게 좋아 축제기간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묘목축제로 자리매김하려는 세종전의 묘목축제의 나무심기 이벤트.

특히 축제장에는 조경수 해설사가 있어서 나무관련 제반사항을 안내 해준다.

축제 방문객은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 특별우대요금으로 할인을 받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묘목을 보고 수목원 정원에서 잘 자란 조경수를 관람할 수 있어 묘목과 나무에 대해 전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가수, 세종시연예인협회에서 흥이 나는 공연을 할 예정이어서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묘목플렛폼은 부지면적 3598㎡에 연면적 227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돼 이번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주요 시설은 ▲전시온실 ▲다목적 작업장 ▲스마트팜 연구실 ▲교육실 ▲상설 판매상가 등으로 구성되며, 묘목·조경수 시장의 판로를 확대와 지역에 기여하기 위한 묘목·조경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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