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투쟁정신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하기로, QR 알림판도 설치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우원식 국회의원) 대전모임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일 대전모임은 발족선언문에서 “홍범도 장군이 대전현충원에 안장되시고 수많은 국민이 찾는 독립운동가의 고향이 됐다”라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 발걸음을 모아내고 더욱 확산하는 대열의 선두에 서겠다”고 선언했다.
또 “선산을 지키는 소나무처럼 묵묵히 시민들과 함께 장군님의 자손이 되겠다”라며 회원들의 친목활동은 물론 어려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해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대전모임은 김영우 광복회유성구지회장, 오광영 기념사업회 이사, 이재웅 유성문화원장, 조성칠 전 시의원, 최영민 대전평화여성회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채계순 전 시의원을 감사로 선임했다.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은 지난 2005년 창립됐으며 카자흐스탄지부가 있으며 국내 지역모임으로는 처음으로 대전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출발하게 됐다.
대전모임 발족식과 더불어 홍범도 장군 묘소에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해서 참배하는 국민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 방명록을 쓸 수 있고 기념사업회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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