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열병합발전(주), ‘2022년 전력시장 참여 우수회원사’ 선정
대전열병합발전(주), ‘2022년 전력시장 참여 우수회원사’ 선정
  • 윤규삼 기자
  • 승인 2023.03.30 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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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 참여 우수회원사 수상 벌써 5번째
(좌측부터) 구남희 서부발전 부장, 김재철 전력시장감시위원장, 전진우 대전열병합 실장, 임경규 남부발전 실장.

[대전=뉴스봄] 윤규삼 기자 = 대전열병합발전(주)이 전력시장감시위원회가 선정한 전력시장 우수회원사로 선정됐다.

29일 대전열병합발전(사장 김대수)은 지난해 전력시장감시위원회가 선정한 전력시장 우수회원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3년, 2016년, 2019년,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연속으로 ‘전력시장 참여 우수회원사’로 선정된 것이다.

대전열병합발전을 제외하고 민간분야에서 전력시장 참여 우수회원사로 5차례 이상 수상한 사례는 없어, 대전시 소재 업체의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전력거래소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판매하고 대금을 지불하는 과정에서 전력거래의 입찰, 계량, 정산, 시장감시 등을 통해 전력시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전력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전력시장 감시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발전부문 회원사 가운데 한전 발전자회사와 민간분야에서 우수회원사를 선정한다.

전진우 대전열병합발전 실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공정한 전력거래와 전력시장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번째 수상한 것으로 본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이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법은 해안가 중심의 중앙집중형이었던 국가 전력시스템을 지역으로 분산하는 법안으로 전기요금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열병합발전의 현대화사업은 2% 수준의 대전시 전력자립도를 대폭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대전시의 경제발전과 에너지 분산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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